전통시장 상인대상 건강검사 실시!!
(내외뉴스=이만호 기자) 영주시 보건소는 의료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생생 삶의 현장을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돌보미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상인들은 늦은 시간까지 상가 점포를 운영해야하는 바쁜 일상으로 개인별 건강관리를 소홀하기 쉬운 여건에 노출돼 있다. 이에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정목표인 섬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3일 골목시장을 시작으로 대박시장(8월 4일), 소백쇼핑몰(8월 8일)등 전통시장 7개소 시장 상인들이 원하는 시간에 맞추어 직접 방문해 건강검사(고혈압, 당뇨, 빈혈 등), 싱겁게 먹기 체험, 금연상담, 절주, 구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생활실천에 관한 개인별 맞춤식 상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영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과 소상인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전통시장을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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