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래·돌발 병해충 밀도조사 및 시·군 합동예찰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시군 담당자와 합동예찰을 실시했다. 벼멸구, 흰등멸구, 혹명나방 등 벼 해충 방지를 위해서는 사전방제가 중요하며, 1차 방제는 밀도를 줄여주기 위해 이번 달 8월 상순까지 벼이삭이 나오기 전에 도열병 및 잎집무늬마름병을 포함한 병해충방제와 함께 종합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초기 병 발생이 많았던 지역이나 병에 취약한 품종이 집단적으로 재배된 지역에서는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방제하고, 비례 해충인 멸구류 혹명나방 등은 증식 원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로 적기에 방제하고 여러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살포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주요 비래해충 시군 합동예찰 후 방제자료로 활용하고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제2회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협의회를 오는 10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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