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등반대회는 장수군 1코스(구시봉)와 2코스(대포바위)로 진행됐다.
산악활동은 건전한 여가 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중 하나로 장수군에서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고지대의 이점을 활용해 매년 등반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날 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은 코스이동 중에 주변쓰레기를 수거하고 자발적인 삼림보호에 앞장서서 승부에 연연하지 않고 진정한 의미의 대회를 치러졌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이날 개회식에서 한영희 장수군 부군수는“백두대간을 잇는 줄기에 남덕유산과 가야유적인 영취산 봉수가 자리하고 있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육십령일대에서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건강도 증진시키고 깨끗한 자연환경도 유지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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