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수승대에서 물놀이객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남도내 전역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고, 거창군에서도 거창한 여름연극제가 열리는 시기에 매년 1건 이상의 물놀이 사고가 발생되고 있어 거창군을 찾는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현우 단장은 “매년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하지만 익수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면서 물놀이 시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방재단은 자율방재활동을 통해 재난 사전대비와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참여 활성화로 인명 및 재산피해의 최소화를 위해 설립됐다. 거창군에는 이현우 단장과 정만수 총무를 중심으로 대표단 20명과 읍면에 455명의 단원을 두고 있다.
방재단은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의 날도 운영한다. 2017년도 사업으로는 재난취약지역 30가구에 가스, 보일러 안전점검 봉사활동과 안전한국훈련 등 재난훈련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단원들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훈련과 단원의 결속을 위한 활동도 하고 있다.
이건호 안전총괄과장은 “오늘 캠페인으로 인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소중한 캠페인이 됐다. 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방재단의 발전과 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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