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토굴새우젓 서울도심에서 수영 한다! 특산품 알리기에 총력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기자) 홍성 광천토굴새우젓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활석암반토굴 속에서 숙성ㆍ보관시켜 자연 건강식품으로 품질이 우수하며, 단맛이 나고 살이 단단하며 젓국물이 희고 맑다.광천토굴새우젓은 널리 알려진 바와 같이 14℃의 일정한 온도에서 약 3개월간 숙성시키기 때문에 맛과 향이 다른 지방의 새우젓보다 월등하다.
옹암리 독배마을 바위산 밑으로는 활석암 암반을 꼬불꼬불 파들어 간 새우젓 토굴이 40여개가 있으며 주로 폐광을 활용했고 높이가 2m, 길이가 200m나 된다.
새우젓을 담은 수백 개의 드럼통에서는 연간 2,500톤의 새우젓이 생산된다.
매년 전국 젓갈의 60% 정도가 이 지역으로 들어와 토굴에서 발효 숙성된 뒤 다시 전국으로 판매되는데, 성수기는 8월 초부터 12월 초이며 특히 김장철이 되면 전국에서 많은 상인과 소비자가 광천으로 모여든다.
그동안 서울시 지하철 스크린 및 벽면에 홍성군 공동브랜드 및 농축산물을 홍보해 성과를 거둔바 있고, 금년은 서울도심 전광판을 이용해 광천토굴새우젓 홍보 동영상을 개소 당 1일 100회 이상 노출해 서울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방침이다.
10월에는 광천토굴새우젓, 광천김 축제가 광천읍에서 열리는데 토굴새우젓 외에 까나리액젓, 어리굴젓 등 각종 젓갈류를 판매하며, 국악인 초청공연, 연예인 초청공연, 군민 노래자랑, 풍물 놀이패 공연, 군민씨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에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광천전통시장 일원에서 축제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 “광천토굴새우젓의 우수성을 다각도로 홍보해 토굴새우젓 유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대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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