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정병기 기자) 합천군은 8일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동의 전반적인 건강발달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판·체성분 검사, 혈액질환검사, 당뇨·간기능 검사 및 치아검사 등이 포함된 정밀 검진이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아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장려함으로써 성장에 가장 기본이 되는 신체건강과 양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올바른 아동성장의 기초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드림스타트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항공체험, 가족캠프, 직업체험 등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과 가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