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추생활권(부산,김해,양산,울주) 사업담당자와 (재)부산테크노파크, 신라대학교, 자문위원 등으로 구성된 실무협의체는 이날 회의를 통해 협약서 및 사업수행계획서 검토, 향후 사업일정 및 활성화방안 등을 토의했다.
이 사업은 2017년도 지역발전위원회(대통령직속자문위원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됐고, 부산중추생활권(부산,김해,양산,울주)의 자치단체들이 각종 재난에 대해 ICT기술을 기반으로 재난대응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6억8천만원(국비19억7천만원)으로 2019년까지 추진된다.
이 사업의 시행으로 4개 자치단체의 재난안전체험관에 체험공간을 조성해 화재, 지진, 교통재해, 산업재해 등 각종 재난을 시민들이 스마트기술을 활용해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고, 실제 재난 발생 시 상황을 정확히 판단하며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역행복생활권 연계사업은 지역생활권 내 자치단체들이 협력해 기초 인프라 구축, 일자리, 교육, 문화, 안전, 복지 등 주민들이 양질의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국가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상향식 공모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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