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독거 어르신들께 밑반찬 만들어 전달 ‘훈훈’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군산시 흥남동 직원 및 자생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흥봉이봉사대는 지난 8일에 정성껏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독거 어르신 21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관내 부녀회원과 통장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는 무더위에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홀로 지내시는 21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불편한 사항이 없는 지 안부를 살폈다.
황병윤 흥남동장은 “매일 폭염경보가 발효되는 무더위에 비지땀을 흘리며 독거어르신들을 성심성의껏 보살펴드리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흥남동의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대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지난 2006년도부터 시작된 흥봉이봉사대는 독거 어르신 밑반찬 지원 외에도 We-Happy 결연사업, 경로식당 자원봉사, 도심 청결활동, 봄철 이불빨래 봉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