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되며, 일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령된다.
함평군 보건소에서는 현재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폭염대비 주민건강관리를 하고 있으며, 올해 함평군 폭염대비 취약계층 등록대상은 3,976가구 4,409명이다.
방문간호전담인력과 보건지소·진료소에서는 취약계층 등록자를 대상으로 유선전화나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마을방송을 통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홍보, 무더위쉼터 이용안내, 무더위 휴식시간대 야외활동자제 안내, 응급상황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등 폭염관련 응급상황 발생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허약노인이나 심뇌혈관질환자 등 함평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초건강측정, 폭염대비 안전교육, 대상자 안부확인 등 폭염대비 건강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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