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4명 '무혐의 처분'
(내외뉴스=정애란 기자) 전북 전주에서 지난해 투신사망한 여중생은 친구들의 모욕과 폭행 등 지속적인 괴롭힘에 시달려 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주지검은 사망한 여중생의 동기인 전주 모 중학교 학생 다섯 명을 법원 소년부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들에 대해 2년 간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교화 프로그램 수강명령을 선고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당초 가해자로 지목된 학생 4명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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