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관내 마을경로당과 정자나 나무그늘에서 쉬고 있는 주민들을 만나 치안상황을 둘러보고 공감 받는 공동체치안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서이다.
심 서장의 이번 방문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치안정책을 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안전한 합천치안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인 것이다.
특히,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행, 노인전동차 및 2륜자동차 이용시 안전모 착용 등 교통사고 예방과 전화사기 보이스피싱 대처요령, 노인학대 예방 등을 홍보하고 아울러, 참석한 주민들에게 일일이 명함을 건네며 주민친화력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큰 공감을 얻기도 했다.
이에, 주민 C씨는 경찰을 보면 괜히 심적으로 불안해하고 다가가기 힘든 분들이다라고 생각했는데 서장이 직접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을 살피는 모습을 보고 감명과 반가움을 표하면서 서민민생치안 예방에 전념해 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6월 26일 제71대 합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심한철 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본연의 기본업무에 충실해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인권을 존중하는 따뜻한 합천경찰이 되자”고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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