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꼭 만나야 합니다. 8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서부면 주민들과 새로이 귀농·귀촌한 이주민들을 초청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인들과 기존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서 만찬을 곁들인 다양한 행사가 치러질 계획이다.
1부 행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간의 솔직담백한 토크쇼 ‘신구 주민 터놓고 이야기 합시다.’와 신명나는 풍물놀이(신리 마을회)로 진행된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레크레이션 시간을 마련, 서로 다른 삶의 현장에서 살아온 다양한 귀농·귀촌인과, 농촌 고유의 문화를 향유해온 원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과 우의를 다지며, ‘살고 싶은 홍성’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015년과 2016년, 홍동면과 결성면에서 두 번의 행사를 치른바 있으며, 올해는 최근 귀농귀촌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서부면에서 세 번째 행사를 치르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2012년부터 귀농귀촌지원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전담직원을 배치하고 귀농상담에서부터 교육, 귀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귀농 준비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홍성군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 5년간 약 700세대, 1,5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속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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