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중학교 통폐합과 4대계곡 관광명소화사업 등 다양한 의견 쏟아져

정현복 시장과 다압면 이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정공감 토크’에서는 다압면 자전거도로 관리와 활성화 방안, 매실나무 공동방제 추진, 백운산권역 4대계곡 관광명소화사업 등이 언급됐다.
또 다압중학교 통폐합과 관련된 지역 여론 등 앞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한 논의가 함께 이뤄졌다.
특히, 자전거 도로와 관련해 연중 관리를 위한 마을구간별 풀베기 작업과 도로시설 유지보수,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주말장터나 쉼터 제공, 주차장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이날 정현복 시장은 이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아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최근에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맑은 물 푸른 농촌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자전거도로 관리 및 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압면이 잘사는 부자 농촌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한 ‘시정공감 토크’는 각 마을의 대표자로서 주민들의 생활 깊숙한 곳까지 잘 알고 있는 이·통장들과의 만남을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옥룡면을 시작으로 옥곡면, 골약동, 다압면에서 진행했으며, 올해 12월까지 광양읍과 중마동 등 8개 읍·면·동을 방문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