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립중마도서관, 여름방학의 즐거움을 한층 업(UP)하다
광양시립중마도서관, 여름방학의 즐거움을 한층 업(UP)하다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1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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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체험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높은 호응
▲ 광양시립중마도서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보드랑 놀자'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광양시립중마도서관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즐거움을 한층 업(UP)해 지역아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마도서관은 6∼7세 유아에서부터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그림책 요리 팡팡’, ‘여름방학 독서교실’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 요리 팡팡’은 그림책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적 두뇌를 자극하고 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이끄는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주제와 어울리는 삼각김밥, 마파두부, 미니버거 등을 만들어 본다.

‘보드랑 놀자’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이 다양한 보드게임의 유래를 알아보고 체험을 하면서 규칙의 중요성과 또래와의 사회성, 집중력, 문제해결력 등을 배운다.

‘캘리그라피’에서는 아이들이 손거울과 투명 부채 등을 이용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책속에서 상상나라’를 주제로 진행되는 ‘여름방학 독서교실’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고 ‘제95회 전국 공공도서관 독서교실’과 연계한 강좌로 그림책을 창의적인 체험활동으로 접목한 문학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책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 문학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인기다.

또한, 이번 독서교실 수료생 중 우수학생으로 선정된 채수연(광양제철남초 3학년) 학생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현숙 중마도서관팀장은 “무덥고 지치기 쉬운 여름방학을 재밌고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고심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여름 햇볕보다 뜨거운 아이들의 배움을 향한 열정에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마도서관은 방학동안 1층 어린이실에서 매일 오후 2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인기 애니메이션을 상영해 배움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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