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9개교 중·고등학생 60여명이 참여한 이번캠프는 학생들에게 미래설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효과적인 공부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습관파악을 위한 학습습관진단검사, 학습효과 향상과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형특강, 멘토와 함께하는 학습노하우 전수 등 학생들이 개선해야할 학습 습관과 중점적으로 발전시켜나가야 할 학습 습관을 스스로 깨닫고 자기 주도적 학습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서울대와 의대생을 비롯한 대학생 11명이 멘토 역할을 맡아 학생들에게 암기법, 복습법 및 노트필기법 등 자신만의 학습노하우를 전수 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캠프 수료 후 “취약 했던 과목들을 멘토 선생님의 1:1 도움을 통해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알게 됐고 평소 혼자하기 어려웠던 학습 플랜을 세울 수 있어서 좋았다.” 고 만족해했다.
이번캠프는 ‘2017년 합천군 서민자녀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됐으며 맞춤형 지원사업은 학력 향상과 더불어 진로에 대한 방향과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으로 관내 16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캠프를 비롯한 찾아가는 진로탐색, 찾아가는 명사특강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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