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검사는 채혈 없이 손톱 등의 모세혈관을 관찰할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현미경으로 모세혈관의 형태, 혈의 흐름, 혈관 주변 등을 관찰해 현재의 건강상태 또는 앞으로의 각종 질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흡연자의 경우 담배속의 다양한 발암물질이 몸속에 지속적으로 축적돼 배출되지 못하면서, 비흡연자보다 만성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으며 혈류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혈압관련 질환의 발병 가능성이 비흡연자보다 높다.
진천군보건소 유빛나 주무관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신청자에게 1:1 맞춤형 금연상담서비스를 진행해 금연보조제 및 금연보조용품을 제공해 금연을 유도할 계획이다”라며 “방문 차수별로 영양·운동교육 및 건강상담 등을 진행해 직장인들의 금연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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