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그간 원룸, 다가구주택 등 상세주소를 부여 받기 위해선 남원시 민원과 상세주소부여 신청과 읍·면·동 주민센터 주민등록 주소정정 신청 등 개별 방문해 민원을 신청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남원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소정정 One-Stop 처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소정정 원스톱 처리란 도로명 상세주소를 부여 받기 위해 방문한 민원인에게 상세부여신청 접수 시 “주소정정 신청서”를 직접 받아 공문서로 전달해 해당 주민센터 전입담당자가 주소를 정정하도록 함으로서 “민원 2회 신청 → 1회 신청“으로 신청 절차를 간소화 하는 시스템이다.

원스톱 서비스 시행으로 노인이나 일상생활에 바쁜 1인 가구 등의 상세주소 사용을 위한 주소변경의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남원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사용이 확대되면 임차인 등도 개별적으로 별도 주소를 갖게 돼 정확한 우편물 수령은 물론, 위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위치찾기가 가능하게 돼 시민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