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교육은 물놀이 안전체험장에서 모의체험을 통해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대처방법을 배우며, 익수·급류·선박사고 등의 위기상황에서 현명하게 행동하는 요령을 배우는 과정으로 실시됐다.
또한, 진안군은 이번 안전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들에게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직접 가정방문해 심폐소생술 방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등을 별도로 교육 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물놀이를 하다가 발이 닿지 않는 곳에 빠졌을 때에는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배우게 돼 앞으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해마다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생존수영법과 안전교육이 중요해지고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보육 분야에 대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32가구 215명의 아동을 상담·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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