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분회 운영의 활성화와 상호간의 정보 공유

이날 모임은 입추, 말복이 지나고 막바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날을 즈음해서 경로당의 공공성 강화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회장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2017년 노인회 활성사업의 일환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 상호간의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공유함으로써 좀 더 활기차고 건강한 경로당을 만드는 데 서로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8월부터 시행하기로 계획한 바 있다.
정연권 회장은 “우리 남상면 분회 경로당이 단순히 머물고 쉬는 장소가 아니라 삶의 활력을 되찾는 경로당이 되도록 오늘과 같은 만남의 시간을 자주 가져 활기 넘치는 이 시대의 노인상을 정립하자”고 말했다.
최종설 남상면장은 “100세 시대에 우리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7월 거창군이 조직개편을 통해 전 읍면으로 복지허브화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정책 설명과 홍보도 겸해 노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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