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보고 창녕,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생태계의 보고 창녕,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 박기택 기자
  • 승인 2018.06.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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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태극 여전사들의 축제 한마당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대학부 우승팀인 대덕대학교 선수들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내외뉴스 자료실)

(내외뉴스=박기택 기자)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과 창녕군축구협회가 주관한 ‘생태계의 보고 창녕 제26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창녕스포츠파크에서 1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교 49개팀 1,000여 명의 여자축구 선수들이 참가하여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토너먼트 형식의 본선을 통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가장 먼저 우승의 기쁨을 맛본 팀은 지난 25일에 열린 초등부 백로조 결승전에서 인천 가림초등학교를 2:1로 제압한 경북 상대초등학교이다.

이어서 따오기조 결승전에서는 전남 광양중앙초등학교가 경기 신하초등학교를 3: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서 27일에는 중등부에서는 울산 현대청운중학교가 결승에서 만난 경기 단월중학교를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하여 중등부 왕좌에 올랐고 고등부에서는 울산 현대고등학교가 강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를 3:1로 꺾어 영광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리그전으로 진행한 대학부에서는 28일의 결과를 바탕으로 대덕대학교가 5승 1무의 성적으로 리그 우승을 차지하여 소속 학교의 명예를 드높였다.

한편 창녕군은 평소 창녕WFC 여자축구팀의 연고지로서 여자축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성공적인 대회 지원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하여 창녕군축구협회와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를 받아 경기지원, 주차안내, 무료 찻집 운영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여 선수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호평을 받았고 군 관계자는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는 효과도 톡톡히 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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