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공무원, 2대대 장병, 경찰 및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실전과 같은 상황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적 미사일 공격으로 지붕, 건물 등이 파괴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정 하에 방독면을 착용하고 건물 피폭시 대처요령을 숙달하는데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 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5분간 전국적으로 교통이 통제됐으며 일부 지역은 실제 주민이 대피하는 훈련도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제훈련과 민방공훈련은 적의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피폭 등에 대비해 실시됐다”며 “훈련을 통해 군민이 전쟁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비상사태에 대비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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