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5일 ‘성덕면 어르신 효잔치’ 안내 등

이날 주민들은 이 마을에 시집와서 평생을 사시다 지난 7월17일 돌아가신 독거노인의 장례식에서 상주를 맡아 고생한 신면장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생전에도 병원진료나 요양병원 입소 시에 함께한 인연으로 고인의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신면장은 장례식장에서부터 입관, 화장 등의 절차를 주관했고, 마을 주민들께 장례식장에 오셔서 협조해 주신 것에 오히려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야 김제도 발전하고 나라도 발전한다고 말했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정부에서도 어르신들의 예방건강에 주력을 두는 정책방향을 강조하고 있다.”며 마을회관에 모여 같이 할 수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하며 선진국에서는 지하철 무료승차권 자판기 앞에서 일정시간 동안 운동을 하면 무료 지하철 패스가 나오는 곳도 있다며 “앞으로는 본인 건강을 위해서 운동하면 국가에서 인센티브가 생길지도 모르겠다.”며 운동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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