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김제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관내불우소외계층 주민에 대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 중 6가구에 생필품 세트를 구입 전달하고, 전기시설이 노후된 4가구에 대해 LED등으로 교체해주는 등의 활동을 직접 펼쳤다.

특히 협의체 위원 중에 종합건축설비업을 하고 있는 정 용 대표의 재능기부로 소외계층 4가구가 어둡고 낡은 전등을 사용해오다, LED등으로 교체돼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봉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허영회 위원장이 5백만원을 선뜻 쾌척해 이번 생필품 전달과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물론, 금년 말까지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경로당회원 단체사진 앨범제작 및 이 · 미용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허영회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노력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 연말까지 더욱 활발하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