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취업활성화 산학관 업무협약 성과로 이어져
고교취업활성화 산학관 업무협약 성과로 이어져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8.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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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의 안정적인 일자리마련 노력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
▲ 고교취업활성화 산학관 업무협약 성과로 이어져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영암군 실업계 고교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

영암군은 지난 5월 24일 안산시 소재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와 관내 구림공업고등학교, 영암전자과학고등학교와 함께 기업맞춤교육을 통한 고졸 성공취업 100%달성을 목표로 산·학·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실제 11명의 실습생을 채용함으로써 관내 실업계 고교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영암전자과학고생 9명, 구림공업고등학교생 2명 등 총 11명은 졸업후 인턴과정을 거쳐 정식직원으로 채용될 예정이며, 이들의 입사를 결정한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대표이사 맹주호)는 1999년 설립돼 경기도 안산시에서 2016년 기준 직원 240명, 연매출 615억원의 다이아몬드공구 도금업을 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통해 첨단반도체 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이다.

지난 5월 24일 산·학·관 업무협약을 통해 새솔다이아몬드공업(주)는 해당 고등학교 학생들을 우선 채용하기로 해 이들을 졸업전 실습생으로 입사시켰고, 협약에 참여한 두 실업계 고등학교도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기능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맞춤형교육에 내실을 기한 결과 관내 실업계 고등학생의 일자리 마련을 현실로 이뤄냈다.

영암군은 이외에도 신성장동력 산업의 빠른 정착과 이 분야 일자리 마련을 위해 7개월 과정의 자동차튜닝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영암군이 발의하고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는 이번 자동차튜닝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18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관내 공장건축 공정율 80%로 11월에 가동하게 될 수제차제조기업인 모헤닉게라지스社에 전원 취업하거나 본인이 원할 경우 창업을 할 수 있어 신성장동력 분야의 일자리 확보에 크게 기여할게 될 전망이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조선업 구조조정과 전반적인 국내 경기불황에도 관내 실업계 고교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신성장동력 산업분야의 일자리 확보를 통해 좁은 취업의 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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