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익산시립도서관이 책 읽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2017 한권의 책 독후감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 분위기를 확산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가지도록 마련된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7년 한권의 책 선정도서인 ‘시인 동주(안소영)’와 계층별 권장도서 중 한권을 읽고 난 후 감상문을 제출하면 된다. 계층별 권장도서는 청소년은 ‘소년이 온다(한강)’, 아동은 ‘앵무새 돌려주기 대작전(임지윤)’이다.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에 각각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분량은 200자 원고지로 초등부 8매(A4 1장), 중·고등부 10매(A4 2장), 성인부 15매(A4 2장)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익산시민은 도서관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거나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중에 제출된 독후감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시장상 6명, 교육장상 6명, 도서관장상 6명의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