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를 꿈꾸다.. 2017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르네상스를 꿈꾸다.. 2017부산마루국제음악제 개최
  • 정건남 기자
  • 승인 2017.08.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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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간 펼쳐지는 고품격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의 향연
▲ 부산광역시청
(내외뉴스=정건남 기자) 부산을 위한 최정상의 클래식 음악축제-2017 제8회 부산마루국제음악제(2017 Busan Maru International Music Festival)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9일까지 8일간 부산문화회관, 영도문화회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는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의 주관으로 2010년 시작돼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의 관심 속에 눈부신 성장을 했고 올해 2017년 제8회를 맞이하게 됐다.

올해는 문화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문화의 가치를 ‘재생’시키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르네상스를 꿈꾸다(Dream of Renaissance)”라는 주제로, 세계 수준의 초청 교향악단과 부산지역 오케스트라, 해외 아티스트들이 부산문화회관을 중심으로 각 지역의 공연장에서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개막공연은 마루국제음악제의 첫 번째 메인콘서트로 9월 2일 오후 5시부터 부산문화회관에서 센트럴 아이치 심포니 오케스트라, 쵸세이 고마쯔의 지휘, 오타비아노 크리스토폴리의 트럼펫 연주로 슈만의 <만프레드> 서곡, 작품번호 115번의 ‘오케스트라와 앙상블 향연’이 펼쳐진다.

나머지 메인콘서트 일정을 살펴보면 △메인콘서트Ⅱ 스코틀랜드(9.4, 을숙도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Ⅲ 사계(9.5, 해운대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Ⅳ 춘몽(9.6, 부산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Ⅴ 여정(9.7, 부산문화회관) △메인콘서트Ⅵ 영웅(9.8, 금정문화회관), 그리고 △메인콘서트Ⅶ (약속-세계초연, 9.9, 부산문화회관) 폐막콘서트로 막을 내린다.

아울러, 앙상블콘서트 및 아웃리치콘서트, 드림프로젝트 등 부대행사가 다양한 장소에서 마련돼 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다양하게 펼쳐지는 무대들은 평소 클래식을 접하기 힘든 부산시민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부산시민들이 수준높은 세계각국의 클래식 공연, 양질의 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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