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조와 인열왕후의 합장릉'파주 장릉'전면 개방
인조와 인열왕후의 합장릉'파주 장릉'전면 개방
  • 장진숙 기자
  • 승인 2018.08.2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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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월 시범개방 이후 관람환경 정비해 9월 4일부터 전면 유료 개방
▲<사적 제203호 파주 장릉(坡州 長陵)>(사진/문화재청 제공)

(내외뉴스=장진숙 기자) 문화재청 은 사적 제203호 파주 장릉을 오는 9월 4일부터 전면 개방한다고 밝혔다.


공개 제한지역이던 파주 장릉은 지난 2009년 조선왕릉 세계유산 등재 이후 국민의 문화적 관심과 관람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지난 2016년 6월 17일부터 시범 개방했고, 이후 관람환경과 편의시설을 꾸준히 보완·정비하여 이번에 전면 개방할 수 있게 됐다.

파주 장릉은 조선 제16대 임금인 인조와 인조의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의 합장릉이다. 애초에는 파주 북쪽의 운천리에 조성되었으나, 화재의 피해가 우려되고 뱀이 능침 석물 틈에 집을 짓고 있어 1731년 현재의 경기도 파주 갈현리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파주 장릉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여름철에는 오후 6시 30분까지, 겨울철에는 오후 5시 30분까지다. 그 외 기간에는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관람료는 성인 1,000원이며, 25세 미만과 65세 이상은 무료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는 이번 파주 장릉 전면 개방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조선왕릉의 역사성과 자연경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인식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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