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까지 광양읍 보건소에서 실시, 결핵 사전 발견과 확산 방지 기대

이번검진은 잠복결핵을 사전에 발견하고, 치료 시 결핵발병의 90%이상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결핵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잠복결핵이란 결핵균에 감염은 됐으나 몸 밖으로 결핵균이 배출되지 않아 다른 사람에게 결핵균을 전파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다.
장송린 감염병관리팀장은 “결핵은 사전예방이 중요한 만큼 예방할 수 있도록 이번 검진에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제공해 결핵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7월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연계해 옥룡면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결핵에 대한 예방수칙 전단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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