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주생면민의 날에 시상 예정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주생면에서는 지난 14일 면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각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헌신봉사 해온 면민을 추천받아 2017년 주생면민의 장 대상자를 심사한 결과 3명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공익새마을장에는 주생면 소지마을에 배판열(남, 55세, 자율방범대장)씨, 애향장에는 박진규(남, 53세, 인천)씨, 효열장에는 서만마을에 사는 안선이(여, 55세)씨가 선정됐다.
공익새마을장 수상자 배판열씨는 주생면 청년회장을 6년 역임했고, 현재 자율방범대장으로 활동하면서 달집태우기 등 주요행사와 학생 귀가 시 차량 운행, 겨울철 제설작업은 물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분들에게 수년째 식사대접을 하는 등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효열장 수상자 안선이씨는 시부모를 30여 년간 모셔온 효부로 치매를 앓고 계시는 노부모를 정성을 다해 뒷바라지 해오고 있다. 특히 마을 대소사에도 앞장서고 사회봉사활동이 많은 남편(윤한보 서만이장)의 내조와 이웃 어른들에게도 효행을 실천하는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주생면은 오는 9월 9일 주생초등학교 교정에서 제11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가질 예정이며, 이날 ‘면민의 장’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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