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순창군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한 순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가 31일 청소년수련관 2층 청소년 극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숙주 순창군수, 김종섭 군의회 의장, 최영일 도의원, 권오준 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 위원장과 협의체 및 복지위원 17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여건에 맞는 통합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보장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공식행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와 읍면 중심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강화 방안에 대한 강연도 진행돼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순창군, 각 읍면 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간 ‘사랑나눔 후원모금 협약식’도 진행돼 순창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발전에 발판을 마련했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책임감과 소속감을 가지고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순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각 읍면단위 10∼20명을 위촉해 구성했으며, 지난 2016년 3월 구성돼 긴급구호비, 집수리사업, 반찬나눔 등 특화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