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전체면적의 16.2%인 도시지역에 85.5% 거주

도시계획현황 통계는 매년 8월 말경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정책 및 도시계획 수립, 교부세 산정 근거자료 제공, 지역개발계획 구상 등 정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조사·공표하는 것으로 도시일반현황, 용도지역·지구·구역현황, 도시·군계획시설 현황 등이 담겨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든 국토는 도시지역(주거, 상업, 공업, 녹지), 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환경보전지역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도시지역 비율은 전체 국토의 16.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시·군별 도시지역 인구비율에서는 양산이 98.8%로 가장 높았고, 창원 98.1%, 김해 95.5%, 진주 91.0% 순이었고, 군 지역에서는 거창 64.5%, 합천 57.7%, 창녕 55.7% 순이었다. 남해는 29.5%로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낮았다.
또한 용도지역별 현황은 주거지역 217㎢(1.9%), 상업지역 29㎢(0.3%), 공업지역 134㎢(1.1%), 녹지지역 1,478㎢(12.6%), 관리지역 2,880㎢(24.6%), 농림지역 4,983㎢(42.6%), 자연환경보전지역 1,948㎢(16.6%), 미지정 31㎢(0.3%) 이었으며, 전년대비 주거지역·녹지지역·관리지역은 소폭 증가되고 공업지역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도시계획현황 통계자료는 도시기본계획수립, 지역개발계획 구상 등 도시정책 업무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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