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개강식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고마에서 열려

평생학습도시로 시민들의 지적욕구 총족과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지역의 리더를 육성, 시민 문화를 선도하고자 실시하는 공주시민대학 전문특성화과정은 상반기에 이어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청해 지역혁신리더과정과 시민문화선도과정의 2개 분야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역사와 문화, 유적지 등을 바로 알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바탕으로 지역의 리더를 육성, 시민 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전공분야의 심도있는 강의와 역사 유적지 탐방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강의주제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마을 만들기, 행복한 공주를 위한 관계 맺기, 살아있는 박물관 공주,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행정, 역발상으로 다시 역발상 하라, 문화와 역사가 흐르는 도시 공주 등 평생학습도시의 시민으로서 소양을 갖추기 위한 내용들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시는 시민, 사회단체 회원, 공무원 등 각계각층에서 수강생을 모집해 과정별 45명씩을 선발했으며, 매주 목요일 고마에서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시민대학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 지식을 쌓고 지혜를 배우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알찬 강의를 준비했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의식이 한 단계 성숙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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