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기택 기자)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밀양 아리랑길에서 시작하여 부산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대까지 걷는 ‘제2회 밀양아리랑길 및 낙동강 105km 전국걷기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밀양시에서 개최되는 2회째 전국 메이저 걷기대회로 밀양시걷기연맹의 주최, 주관으로 8일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여 9일 오후 1시 부산 다대포 꿈의 낙조 분수대까지 무박 2일간 걸으며 24시간 내에 105km 코스를 완보하는 대회다.

특히 밀양에서는 105km 코스 뿐 만 아니라 장애인들과 함께 걷는 5km 코스와 일반시민들이 걸을 수 있는 15km 코스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아리랑길 속에서 천혜의 밀양비경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km와 15km 코스는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5km는 장애인 무료, 15km는 성인 5,000원 학생 2,000원이다.

코스 및 일정 등 기타 자세한 대회 내용은 대한걷기연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걷기좋은 청정에어시티 밀양시에서 한 걸음 한 걸음 힐링하면서 가족 간의 사랑과 동호인 간의 우애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