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월천지구 개발사업 탄력받을 듯...학교부족 문제 해결 가능성 보여
아산시 월천지구 개발사업 탄력받을 듯...학교부족 문제 해결 가능성 보여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0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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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중투위, 개발 선승인 후 분양계획에 따라 학교신설 신청 의견 제시
▲ 아산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초등학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월천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주변 민간 도시개발사업 그리고 공동주택건설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음은 물론 북수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 개최결과 재검토로 월천지구 인근지역 개발과 관련해 선승인 한 후 분양계획에 의거 학교신설을 신청하라는 의견으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번 통보가 그동안 학교 부족지역에 학교신설 후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사업 승인이 가능하다는 교육기관 의견으로서 추진이 어려웠던 공동주택사업 추진, 초등학교 신설, 북수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등 어려운 문제가 동시에 해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월천지구 내 공동주택 부지 계약해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아산시는 공동주택부지를 매각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반기고 있다.

이번 중투위 결과는 학교 부족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복기왕 아산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인 강훈식 의원이 적극적으로 북수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가칭)월천초등학교 신설에 대한 필요성을 교육관련 당국에 적극적인 설명과 활동한 결과로 대표적인 협업사례로 남을 전망이다.

아산시는 공동주택 승인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조만간 계약해지 됐던 월천지구 내 공동주택부지 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며, 그동안 승인의 어려움으로 보류됐던 공동주택 개발 및 민간개발사업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인구가 2000년 초반 18만 7천여명에서 2016년 31만 7천여명으로 7년간 약 13만명이 증가했고 현재도 증가하고 있어 도시개발사업을 통한 사회 기반시설 확보와 주택을 공급해 왔으나, 배방읍 공수리와 북수리 지역 중심으로 공동주택 입주가가 증가하면서 학교부족으로 아산시 및 민간에서 추진하거나 추진 계획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공동주택건설이 지연되거나 포기하는 등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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