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고창군이 4일부터 지역 내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위해성 관리와 환경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에 대한 환경안전진단을 환경부와 합동으로 점검한다.

이번 어린이활동공간 지도점검은 올해 기준 430㎡ 미만의 사립어린이집, 유치원을 제외한 모든 어린이활동공간을 대상으로 환경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점검하고 부적합 시설의 개선을 유도하며 환경오염, 유해화학물질로부터 보호 관리하기 위한 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아이들이 물건을 입에 넣거나 기어다니면서 오염물질이나 물건에 흡착돼 있는 유해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심하고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는 친환경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안심인증으로 소비자의 환경법규준수우수시설이용과 어린이활동공간관리자의 자발적인 환경관리규정 준수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 인증제 도입으로 고창군에서도 많은 환경안심인증 시설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