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장 효자빗물펌프장, 형산강변, 등 현장을 직접 점검
▲ 구룡포항에서 선박 등 주변시설물을 둘러보고 어민과 태풍대비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사진/포항시청)
(내외뉴스=허명구 기자) 포항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포항전역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되어 10월 5일 취약지역 및 시설물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효자빗물펌프장, 형산강변, 구룡포항 등 침수위험지역 현장을 직접 점검한 후 “태풍 영향으로 포항지역에 7일 까지 매우 강한 비바람이 예상되어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를 철저히 하고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태풍상황과 행동요령을 전파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포항시는 집중호우가 시작되기 전 산사태, 노후저수지, 하천급류, 대형공사장 등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점검결과 및 조치계획에 대한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폭우를 동반한 중형급 세력으로 6일 오전에는 포항지역에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사진4 구룡포항에서 선박 등 주변시설물을 둘러보고 어민과 태풍대비 상황을 이야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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