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18년도 신규시책 및 핵심사업 업무보고회 개최
순천시, 2018년도 신규시책 및 핵심사업 업무보고회 개최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0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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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한 해 만들 계획
▲ 순천시, 2018년도 신규시책 및 핵심사업 업무보고회 개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순천시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2018년도 신규시책과 핵심사업에 대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첫째날 7일은 국소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고 해당 국소의 핵심과제를 전 부서가 함께 공유하며, 시민공감정책 발표회가 진행된다.

8일에는 각 부서별 2018년 핵심사업과 신규시책을 중심으로 토론하고 시정 주요 방향을 공유한다.

7일 업무보고회장은 이색 발표회로 눈길을 끈다. 보통 간부공무원이 보고하는 지자체 업무보고회 형식을 벗어나 그 동안 시민들과 함께 워크숍과 토론을 거쳐 발굴한 ‘시민공감정책’을 해당 업무 담당 직원이 직접 발표한다.

시는 2018년 시정의 주요방향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와 잘사는 순천에 방점을 두고 분야별 전문가, 시민, 공무원들이 함께 토론과 합의를 거쳐 내년도 시정에 도입할 정책을 발굴해 왔다.

이날 발표된 공감정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시책, 사람 중심의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 방안, 순천 문화의 거리 활성화 방안, 순천형 좋은 일자리 창출 등으로 2018년 신규 사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조충훈 시장은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이고 박수 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결국 행정의 몫이라 생각하고, 2018년도에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정으로 시민의 삶에 힘이 되는 한 해를 만들기 위해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주요 시정방향으로는 시민과 함께 잘사는 순천을 위해 일자리 허브 도시를 만들어 시민 누구나 행복을 누리는 복지와 혁신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잡월드와 마그네슘 클러스터 등 미래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투자와 2030년 순천을 준비하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한다.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지역의 좋은 일자리로 연결되는 직업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 청년 일자리 1만개 창출, 읍면동 중심의 공공서비스 확대, 치매안심센터 설치, 생태 관광 벨트 조성 등이 제시됐다.

시 관계자는 “내년은 민선6기 시정운영계획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매듭짓고, 시민중심의 자치와 분권 시대를 열어가는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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