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대책 상황실 운영, 전통시장 활성화, 소외계층 나눔과 배려 사업 등

우선 시는 올 여름 기상악화로 작황이 나빠 농수축산물 소비자물가가 급등하는 추세이기에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과일, 육고기, 생선 등 32개 중점관리품목의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점검·지도·단속과 함께 민관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특산품과 농수축산물 등 판로확대를 위해 원산지 표시 단속을 강화하고 시청 후정, 조례호수공원 등에서 일정에 따라 판촉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에게는 명절 위문품을 전달해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며, 중소기업 기 살리기 차원에서 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근로자 생계안정을 위한 체불임금 해소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가스와 석유 등 연료의 안정공급과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연료공급업소에 비축물량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지도하고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으로 가스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조충훈 시장은 “올해 10일이나 되는 긴 추석명절을 맞아 시민 모두가 더 풍요롭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경제 안정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관공서, 각 기관단체와 기업, 상공인, 시민들도 물가안정, 지역산품 및 전통시장 애용, 온누리상품권 구매 확대, 나눔과 배려 문화 확산 운동 등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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