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는 진안군을 비롯해 서울시, 경기도 수원시, 서울시 성동구, 강원도 강릉시 등 전국 52개의 기초자치단체와 4개의 광역자치단체 등 총 5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돼 있다. 2015년 출범이후 주민·과정·현장 중심의 마을만들기 추진과 민관거버넌스 체계 운영,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와 인재육성 투자확대, 중간지원조직 운영·지원, 마을만들기 담당공무원간 교류와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라는 다양한 정책과제를 목표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날 정기회의는 이항로 진안군수와 하승창 청와대 사회혁신수석, 염태영 수원시장, 차성수 성북구청장, 김영배 금천구청장, 임우진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김생기 정읍시장, 황정수 무주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활동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추진현황 보고 및 안건 의결과 김영배 성북구청장의 특강 ‘마을과 자치분권-동네 안에 국가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와 전주시의 마을공동체 성장을 통한 도시재생 우수사례 발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성과 발표, 이정열 진안군청 전략사업실장의 마을만들기전국대회 프로그램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제10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와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 정기회의를 통해 각 자치단체의 특성에 맞는 마을만들기 정책을 수립하고 우리나라 마을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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