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위해 집중 지원키로

고흥군청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한국에너지재단 사업본부장 김철종, 전문시공업체 대표 등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 고흥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추천한 가구는 우선 지원 된다는 점 ▲추천된 가구에 에너지효율 시공과 보일러 지원 등의 집수리 서비스를 가구당 300만 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는 점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철종 사업본부장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전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통해 고흥군의 추천대상자가 우선 지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군은 저소득층(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4,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3년간('17∼`19) 매년 200가구 수준의 지원 대상 가구를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에너지 사각지대를 없애갈 방침이다.
또한, 지원이 필요한 이웃이나 가구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해 주시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 내외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