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료통역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2017년‘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실시
전문 의료통역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2017년‘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실시
  • 석정순 기자
  • 승인 2017.09.11 09:3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보건복지부
(내외뉴스=석정순 기자)보건복지부는 의료통역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으로 2017년 “제2회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을 오는 11월 4일(1차 필기시험)과 12월 9일(2차 구술시험)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 통력능력 검정시험은 주로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양질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기 위한 인증 시험이다.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환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의료인과 환자 간에 전문적인 의료 통역을 제공할 수 있는 인력에 대한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중증 및 입원환자의 경우 환자 안전을 위해서는 환자와 의사간에 정확하고 지속적인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전문적인 의료통역서비스는 필수적이다.

작년 처음 실시한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은 통역 수요를 고려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아랍어 총 5개 언어로 치러졌고 올해 시험부터 몽골어가 추가된다.

응시자격 제한은 없으며, 시험 방식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나누어 진행되고, 작년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올해 1차 필기시험이 면제된다. 최종합격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의 인증서가 수여된다.

필기시험 원서접수는 9월 26일∼29일(4일간), 구술시험 원서접수는 11월 22일∼24일(3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 홈페이지(http://hie.kohi.or.kr)를 통해 이루어지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http://hie.koh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최영현 원장은 “의료기관은 의료 통역능력 검정 시험을 통해 인증된 의료통역사를 채용할 수 있고 외국인환자는 양질의 통역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 한국 의료에 대한 편리성과 신뢰도는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