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 지원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 지원
  • 디지털 뉴스부
  • 승인 2017.09.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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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새로운 보금자리 지원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은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에게 삶의 희망과 감동을 주고자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11일 장평면의 한 가정에 새 집을 지어주고 ‘사랑의 집 3호점’ 준공식을 가졌다. 수혜자 가정은 화장실 등 주거환경이 아주 열악했으며, 특히 대장암을 앓고 있는 등 부부 모두 건강이 좋지 못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사례관리를 진행하던 중 정산면의 자원봉사단체 좋은사람들(회장 최훈)의 협력으로 500만원의 이내에서 화장실 설치만 하려던 것을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인건비를 대폭 줄이고 4000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새 집을 마련해 줬다.

‘좋은사람들’의 재능기부 외에도 칠갑산로타리클럽는 도배장판을, 건우설계사무소는 설계를, 대현건설은 레미콘을, 은제중기에서는 장비 등을 지원했다. 그밖에 스마일조립식, 김영진 미당1리장 등은 인력지원, 식사봉사, 인테리어 등의 후원을 했다. ‘좋은 사람들’은 정산, 청남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로 주택을 신축한 것으로, 생활이 어렵고 주위에 인정을 베풀며 선하게 살아오는 주민에게 깨끗한 집을 선물했다.

수혜자 유모씨는 “소득이 전혀 없어 손 쓸 방법이 없었는데 꼭 필요한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준공식이 있던 이날 봉사단체 ‘좋은사람들’과 마을 주민들은 집들이 겸 마을 잔치를 열어주기도 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청양군희망복지지원단은 올해 현재까지 약 100가구의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으며, 그 중 올해 주거취약계층 12가구의 집을 수리해 줘 보다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석화 군수는 “집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는 주민에게 여러 자원을 연계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되며, 건강이 더 좋아져서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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