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찾아가는 복지센터 활성화,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어
익산 찾아가는 복지센터 활성화, 따뜻한 복지도시 만들어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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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 워크숍 실시
▲ 익산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 익산시가 2017년 찾아가는 복지센터(구 읍면동 복지허브화) 29개 전 읍면동 설치에 따른 제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90명을 대상으로 9월 12일 오후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구로5동주민센터 서혜경 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공기관 자원발굴 이해와 실천방법’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찾아가는 복지센터 운영에 따른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역할 및 자세(강사 강위원)와 서울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찾동) 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서 찾아가는 복지센터를 먼저 실시한 동산동·영등1동의 사례 발표를 통해 일선 읍면동 현장에서 직접 적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워크숍 진행 동안 사회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의 소진예방 및 직무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전라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스트레스 검사와 상담 등 마음건강서비스를 진행했다.

유창숙 복지청소년과장은 “시는 찾아가는 복지센터를 통해 수요자 개개인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쓸 것”이라며 “익산시민의 행복한 삶과 따뜻한 복지도시가 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센터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2016년도에 9개 읍면동(함열읍, 오산면, 왕궁면 동산동, 남중동, 모현동, 영등1동, 어양동, 삼성동)에 설치를 했고, 올해 7월 9개 면·동(황등면, 금마면, 춘포면, 인화동, 마동, 송학동, 영등2동, 신동, 팔봉동)에 찾아가는 복지센터를 설치 완료했으며, 10월에 권역형 11개소를 설치 할 계획이다. 2018년도까지 전국적으로 찾아가는 복지센터 전면 설치에 앞서 익산시는 1년 앞당겨 설치를 완료한다.

찾아가는 복지센터(구 읍면동 허브화)는 읍면동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를 찾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욕구에 맞는 해결방법 및 지속적인 상담과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찾아가는 복지센터 설치 운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방문상담이 설치 이전보다 15배 상승했고, 복지사각지대 대상가구는 3배 상승한 2,035가구가 발굴돼 1,242가구가 통합사례관리 및 서비스연계를 지원받았다. 또한 29개 읍면동에서 착한가정 및 착한가게 등 민간자원 808건에 1억3,800만원을 발굴해 총 60개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해 6,800만원을 지역사회에 지원·배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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