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박영길A 기자)고창군은 전주KBS와 함께 고창군민과 함께하는‘사회공헌활동 KBS사랑나눔 행사’를 13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 행사는 KBS 전주방송총국의 주관으로 농촌과 소외지역에 대한 사회공헌을 통해 방송의 사회참여,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시청자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전북대학교병원과 우석대학교한방병원 의료봉사활동과 전주비전대학교의 피부관리, 이·미용, 장수사진 촬영과 전기시설점검보수, 평화미주치과의 치과진료,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동백경화 및 혈압검사를 진행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는 500여명의 식사를 정성껏 준비해 군민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으며 급식봉사에는 고창군 부군수(이길수)와 전주KBS총국장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 밖에는 고창군 특산품 홍보코너와 고창문화원 예술단에서는 민요와 한량무, 부채품등의 공연을 선보여 군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길수 부군수는 “고창군민에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해 준 전주KBS와 봉사에 참여해주신 여러 단체들에게도 감사인사 드린다”며 “서로가 서로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의 정신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고 우리 사회가 온정 가득한 사회가 되는데 의미 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창군도 따뜻한 배려와 나눔이 있는 고장으로 계속해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