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관련 자원봉사자 리더 80명 직무교육 실시
(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충주시가 오는 15일부터 열리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교통봉사 준비를 마쳤다. 시는 2차에 걸쳐 장애인체전 교통 관련 자원봉사자 리더 80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차로 지난 8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리더 4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14일 기업의 전당에서 2차로 추가 40명에 대한 직무교육을 마쳤다.
이들은 이번 체전의 개ㆍ폐회식과 각 경기장별 주차장에 투입되는 39개 자원봉사팀의 리더로 앞으로 해당 팀원에게 교통관련 물품을 배부하고, 전달사항 안내, 주차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대회기간 원활한 차량유도 및 주차관리를 위해 개회식에 자원봉사자 112명, 폐회식에는 50명을 배치한다.
또한 각 경기장 주차관리를 위해 123명 등 총 285명의 교통관련 자원봉사자를 통해 관람객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관람객 편의를 위해 운행되는 셔틀버스 승강장에는 3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셔틀버스 안내는 물론 장애인과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승객에게 도움을 주도록 했다.
교통과 성낙서 과장은 “주차관리 및 차량유도의 통일을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며 “관람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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