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디지털 뉴스부)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관내 위기가능 청소년의 직업체험 및 직업인과의 만남 일환으로 지난 13일 적량면에 있는 커피문화원 ‘양탕국’에서 바티스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커피 원두를 볶아 특유의 향과 맛을 내는 로스팅, 추출 등 커피를 완성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체험에서는 요즘 젊은 층에 인기를 얻고 있는 ‘바리스타’에 대한 구체적인 직업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청소년들의 반응이 좋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원두가 커피가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고 무엇보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바리스타라는 직업을 상세히 알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앞으로 위기 가능 청소년을 대상으로 골프프로그램과 함께 학교와 연계해 ‘꿈키움’ 대상 청소년들에게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꿈드림(055-884-300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