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숲 돌보미 활동 활발 등 숲속의 전남 만들기 앞장서
진도군, 숲 돌보미 활동 활발 등 숲속의 전남 만들기 앞장서
  • 박영길A 기자
  • 승인 2017.09.14 12:5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진도군, 숲 돌보미 활동 활발 등 숲속의 전남 만들기 앞장서
(내외뉴스=박영길A 기자)진도군이 전남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중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의 하나인 ‘숲 돌보미’ 활동에 주민과 단체 등의 자발적 숲 조성·관리·참여가 확산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와 함께 시작한 ‘숲 돌보미’는 주민 생활 주변에 조성된 가로수, 소공원, 마을숲 등을 대상으로 잡초 제거, 비료 주기, 쓰레기 줍기 등 개인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숲을 가꾸는 사업이다.

진도군은 사천리 청년회, 염장 마을회 등 4개 단체 100여명이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숲 돌보미 협약을 체결한 염장마을회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마을 앞에 위치한 소공원에서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 공간을 제공했다.

진도읍 염장 마을회는 지난 8월 숲 돌보기 협약을 체결한 후 돌보미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성만 이장(염장 마을)은 “앞으로도 숲 돌보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숲속의 진도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도군에는 소공원 92개소, 가로수 290㎞, 숲 5개소가 조성돼 있으며, 그동안 행정인력과 공공예산으로만 관리해왔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현재 진도군에는 4개 단체가 숲 돌보미로 활동하는 등 그동안의 관 주도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행복한 숲 조성을 위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숲 돌보미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과 단체는 진도군청 산림경영담당(540-3752)에 전화,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늘의 이슈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 : (주)내외뉴스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4690
  • 인터넷신문등록일자 : 2017년 09월 04일
  • 발행일자 : 2017년 09월 04일
  • 제호 : 내외방송
  • 내외뉴스 주간신문 등록 : 서울, 다 08044
  • 등록일 : 2008년 08월 12일
  • 발행·편집인 : 최수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3 (뉴스센터)
  • 대표전화 : 02-762-5114
  • 팩스 : 02-747-5344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유진
  • 내외방송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내외방송.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nwtn.co.kr
인신위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