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으로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운 가정 대상

시는 고령화 사회로 진입함에 따라 노인· 장애인 등 쓰레기 분리·배출이 어려워 집안에 쌓아두어 악취 및 미관을 저해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3일 중학동 김 모씨(91세) 가정과 금학동 한 모씨(58세) 가정에서 청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자원과장을 비롯한 시청 환경미화원과 중학동 및 금학동 환경담당자, 통장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묵은 쓰레기 약 3톤을 수거 처리 했다.
또한, 앞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동지역은 2개팀을 가동해 운영하는 한편, 읍·면지역에서는 월 1회 이상 자체 추진하는 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독거노인가정 등 방문청결 서비스가 앞으로 시민단체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주변에 대상자가 있을 경우 읍·면·동 주민센터에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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