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이장협의회(회장 오삼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관내 9개 읍면 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필용 군수를 비롯해 9개 읍면 이장 3백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으로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음성읍 용산6리 곽기선 이장, 금왕읍 무극5리 박준혁 이장, 소이면 충도3리 양준모 이장, 원남면 덕정리 반천희 이장, 맹동면 군자리 엄명숙 이장, 대소면 태생1리 한장희 이장, 삼성면 상곡2리 이귀동 이장, 생극면 병암1리 임덕원 이장, 감곡면 월정리 김재습 이장이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받았다.
이필용 군수는 “음성군이 중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지금 행정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하는 이장들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고 있다.”며,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줄 것”을 이장들께 부탁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이장들은 “오늘 음성군의 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며 “오늘 재충전한 기운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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