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보고회는 새 정부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아산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1부서 1제안’을 시행해 다양한 일자리사업 제안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일자리 주관부서장인 장치원 사회적경제과장의 새 정부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설명과 아산시 고용 동향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각 부서에서 모든 소관 업무를 일자리와 연계해 발굴한 일자리 창출사업과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모두 44개 사업으로 시는 해당 사업들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효과 및 사업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우수 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도 건의해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부시장은 지속가능한 질 좋은 일자리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모든 부서장께서는 일자리 관련 사업들을 직접 챙겨 민간부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며, “일자리 창출이 국정의 최우선 과제임을 염두해 전 부서가 책임의식을 갖고 관심을 더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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